갑상선 초음파 검사란?

▶목의 아래쪽에 위치한 갑상선의 암, 양성 종양(결절), 갑상선염 및 갑상선 호르몬 이상등의 진단을 위해 시행하는 검사입니다.

▶최근에는 갑상선 암이 한국인 여성암 발병률 중 가장 높은 것으로 보고되어 검사의 중요성이 증대되었습니다. 갑상선 호르몬의 이상이 있거나 목에 만져지는 종괴가 있거나 통증이 있을 때에 정확한 진단을 위해 갑상선 초음파 검사를 하게 됩니다.

▶목의 가운데, 아래쪽에 위치한 나비 모양의 기관으로 갑상샘 호르몬을 분비하는 역할을 합니다. 갑상선은 우리 몸을 구성하는 기관 중 그리 큰 편은 아니지만 우리 몸에 없어서는 안될 중요한 기관입니다. 갑상선 호르몬은 몸의 체온과 심장박동, 호흡, 위와 장의 운동을 조절합니다. 때문에 호르몬 분비에 이상이 생기면 몸 전체에 이상이 나타나게 됩니다. 

갑상선 초음파검사가 필요한 경우

❶목 중앙부분이 전체적으로 불룩 커져보이는 경우
❷목에 만져지는 혹이 있는 경우 (림프절비대 , 갑상선 결절)
❸목의 아래쪽으로 통증이 지속되는 경우
❹갑상선 기능 혈액검사에 이상이 있는 경우 
❺갑상선 암의 조기진단을 위한 건강검진
❻갑상선 암의 가족력이 있는 경우
❼특별한 원인이 없는 쉰 목소리 증상이 지속되는 경우
❽목 주변부의 림프절 비대가 있는 경우

갑상선 초음파검사를 통해 발견할 수 있는 질환

▶갑상선 암 (유두암, 여포암 등)
▶미만성 갑상선 질환 (그레이브스병이나 하시모토갑상선염 등)
▶양성 결절질환 (물혹이나 증식성 결절 등)
▶갑상선 주변의 경부 림프절 이상 (림프암, 결핵성 림프절염 등)
▶부갑상선 종양
▶갑상설관낭종 (TGDC)

정상 갑상선 초음파

질환 갑상선 초음파

갑상선 초음파 검사방법

▶천장을 보고 바로 누워있는 상태에서 목을 약간 뒤로 젖힌 자세에서 검사를 시행합니다. 
▶초음파 탐촉자(프로브)로 목의 아래쪽에 위치한 갑상선을 자세히 관찰하게 됩니다. 
▶평균적으로 검사 소요 시간은 5~10분 정도 이며, 금식하실 필요가 없고 검사 시 통증은 전혀 없습니다. 
▶경추질환(목디스크) 등으로 목을 뒤로 젖히기 힘든 경우 검사 전 의료진에게 말씀해 주세요. 
▶갑상선 검사는 갑상선의 형태학적 이상을 검사하는 초음파검사 외에 혈액검사를 통한 기능검사를 겸하기도 합니다. 두 가지 검사 모두 별도의 금식은 필요하지 않습니다. 내원하시어 진료상담 후 편하게 검사 받으실 수 있습니다.